'내 귀에 캔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혼자 사는 법
2016-09-30 08:24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 ‘아프’로 출연 중인 장근석에게서 자취남의 남다른 내공이 느껴지고 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그의 집 거실에는 ‘아시아 프린스’를 상징하는 듯한 새하얀 피아노와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 그가 수집하는 베어브릭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을 빼앗긴 것은 혼자 사는 장근석의 가감 없는 일상이었다.
하루의 시작을 안마기로 시작하는 장근석은 집에 있을 땐 늘 흰색 잠옷에 뻗친 머리도 개의치 않았다. 도도한 반려묘인 ‘끼끼’를 애타게 찾기도 하며 익숙하게 앞치마를 둘러메고 ‘혼밥’을 차려 먹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취미이기도 한 드라이브와 캠핑도 나홀로 즐기며 자취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29일 방송된 6회에서 혼술을 즐기는 모습은 자취생들의 공감을 샀다.
화려한 삶을 살 것으로 생각했던 장근석이 ‘혼자 사는 법’은 특별함이 없어 더욱 특별했다. 어머니가 채워준 반찬과 남겨놓은 메모에 감동하고 다이어트 때문에 조그만 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는 장근석의 친근한 매력은 ‘내 귀에 캔디’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혼자 사는 남자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