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천시,국내 ICT 기업 총 8,303만 $ 해외수출 계약 성과

2016-09-29 14:34
『Connect. W』2016 인천, 해외 55사 국내 60개사 1:1 상담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Connect. W 2016’행사 결과, 총 8,303만 불의 수출 계약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 이번 상담회에 해외 55개 글로벌 통신사 및 협력사와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맞춰 선별된 국내 60개 ICT 기업이 참석해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 간의 사전조율을 통한 상담회 결과, ㈜디에스피원 등 7개사 계약 8건, MOU 4건을 통해 총 8,303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Connect. W』는 IoT․스마트시티 등 ICT 분야에 특화된 B2B 수출상담회로, 해외바이어 Pool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개별 바이어의 수요를 수시 모니터링해 가장 적합한 국내기업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중에는 사업 결정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원급이 많다는 점이 우수한 상담성과의 비결 중 하나다.

27일 인천 쉐라톤에서 개최된 10건의 수출계약 체결식에 앞서 인천시와 KAIT, 인천중소기업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5자 협약을 통해 ICT 산업 발전과 Connect. W 행사의 인천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인천시,국내 ICT 기업 총 8,303만 $ 해외수출 계약 성과

ICT 산업 발전과 Connect. W 행사의 인천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 업무협약[1]


계약체결 행사에 이은 국내외 참가기업 간의 네트워킹 만찬에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본 행사가 더욱 발전되고 확산되길 기원한다”며, “인천시는 인천중소기업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개최 지원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