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7 ICT 산업전망컨퍼런스'가 ‘ICT 융합과 지능정보로 열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내달 25, 26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ICT 산업의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조망하는 ICT 분야의 대표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ICT와 모든 사업이 융합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ICT가 창조하고 혁신한 산업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ICT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CT’를 주제로 데일 포드 IHS Markit Technology 부사장, 김영학 서울 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박대수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의료', '자동차 산업과 ICT와의 융합', '2017년 ICT 산업 10대 이슈' 등에 관한 강연을 통해 ICT가 주도할 미래를 전망하고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둘째 날에는 ‘창조적 융합으로 비상하는 K-ICT’를 주제로 3개의 트랙에서 총 24개의 세션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픽셀과 붓의 조우', '스마트 퍼니쳐와 ICT 융합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융합하는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IoT, VR, AI, 보안, 에너지 IT, 핀테크 등 6개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창조한 중소벤처기업 CEO를 초청해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성공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