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 직방 대표,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2016-09-28 15:04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안성우 직방 대표[사진제공=직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주거정보 플랫폼 업체 직방은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안성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매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국내 부동산 관련 벤처기업으로는 안 대표가 처음이다.

안성우 대표는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정된 근무환경 속에서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국토부,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이하 FA)과 28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직방 보증금 안심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

오는 30일 진행될 서비스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 발생하는 거래대금을 상대방에게 바로 송금하지 않고 제 3자에 예치하게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정한 조건이 충족돼 임차인이 승인하면 그 때 거래대금이 임대인에게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