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서울랜드(대표이사 최형기)가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27일 개최된 제 4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안전관광 및 융복합 관광에 기여한 관광업체로 선정돼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랜드는 1988년 5월 국내 최초로 테마파크를 설립해 자연경관 감상이 주를 이뤘던 관광산업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한 혁신적인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했다.

개장 이후 30년간 기업 이념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면서 안전관광에 기여했다. 또 터닝메카드, 라바, 브루미즈, 캐니멀 등 국내 대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국내 최초 캐릭터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융복합 관광상품을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랜드는 테마파크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나라 최고의 휴식(休食)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관광 연계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랜드 최형기 대표이사는 "유원시설 업계에서도 최초로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 재미를 제공해 휴식(休食) 전문기업으로서 서울랜드의 위상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