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탈꼴찌 하루 만에 다시 꼴찌로 나락

2016-09-28 07:26

[사진 제공=달의 연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다시 시청률 꼴찌로 내려앉았다. ‘탈꼴찌’에 성공한 지 하루만이다.

8월 첫 방송해 줄곧 꼴찌에 머물렀던 이 드라마는 26일 방송에서 시청률 7.1%를 기록, 처음으로 꼴찌를 면했다. 이날 첫 방송했던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발 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 27일 두 번째 방송에서 시청률 8.4%를 기록, 1회 6.9%에 비해 1.5%P 상승해 2위로 올라서면서 꼴찌는 다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됐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시청률은 7.5%다.

1위는 절대 강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다. 시청률 20.1%를 기록, 직전 방송분 20.7%에 비해 0.6%P 하락했으나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