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STAR 레버리지 ETF 자진 상장 폐지
2016-09-27 17:22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이 상품 중복등의 이유로 내달 25일 KBSTAR 레버리지 ETF를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해당 운용사가 최근 유사 상품인 'KBSTAR 200선물레버리지 ETF'를 상장시킴에 따라 신규 상품 운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ETF의 신탁원본액은 40억원이다.
이 종목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이틀 전인 10월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더라도 순자산 가치에서 세금과 펀드 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