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 봉행...지역 유림 대거 참석
2016-09-27 16:2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7일 김해시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향교(전교 노영칠,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17호) 대성전(大成殿)에서 지역유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문묘추계석전이 거행됐다.
이날 제례행사에 초헌관은 허성곤시장, 아헌관은 노구현(81세 , 유림), 종헌관은 이병태 (76세, 자문위원)씨가 제관을 맡아 문묘의 예를 올렸다.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문묘석전은 문선왕의 칭호를 받은 공자(孔子)를 포함한 5성과 송조2현, 아국18현의 신위를 모셔놓은 대성전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 연2회 대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