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차이홍공자학당, 제39회 청소년중국어시험(YCT) 접수 실시

2016-09-27 12:3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제39회 청소년중국어시험(Youth Chinese Test, YCT)’ 접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YCT는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중국어 인증시험으로, 모국어가 중국어가 아닌 학습자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제39회 YCT 시험은 오는 11월 19일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30개 고사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필기시험과 회화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난이도에 따라 필기시험은 1~4급, 회화시험은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된다.

필기시험 1~3급은 듣기와 읽기 영역으로 문제가 구성되며, 4급은 듣기와 읽기, 쓰기 문제로 진행된다. 회화 시험은 듣고 따라 말하기, 질문에 답하기 등 상황별 문제가 주어진다. 특히 YCT 4급 자격증은 HSK 3급과 동등한 중국어 실력을 갖췄음을 증명할 수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응시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접수는 YCT 홈페이지(www.hsk-korea.co.kr)에서 가능하며, YCT 사무국 및 전국 차이홍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