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ㆍ제니퍼 로렌스 주연 SF블록버스터 '패신저스' 12월 국내 개봉
2016-09-26 10:55
영화는 120년의 기간을 약속한 우주 동면 여행 중, 단 두 명의 남녀만이 90년이나 일찍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SF블록버스터. '패신저스'는 '쥬라기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남자 배우로 등극한 크리스 프랫과 '헝거 게임', '엑스맨' 시리즈의 히로인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촘촘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모튼 틸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닥터 스트레인지', '프로메테우스'의 존 스파이츠가 각본을 썼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그러나 곧이어 카메라 앵글에 잡힌 동면 상태의 수천 명의 사람들을 태운 우주선, 그리고 펼쳐지는 광활한 우주는 앞으로 진행될 상상 이상의 사건을 예감케 한다. 그리고 “이제 모든 순간에 운명이 뒤바뀐다”는 카피와 함께 “우리가 먼저 깨어난 이유가 있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지구 밖 광활한 우주에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이 무엇일지 관객에게 호기심을 던진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두 배우의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우주 동면 여행 중, 90년이나 먼저 잠에서 깨어난 두 주인공의 상황을 이미지만으로도 묘하게 느낄 수 있다.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