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국가폭력 어떤이유로든 합리화 될 수 없어!"
2016-09-25 17: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비무장 노인의 머리를 겨냥해 죽어라고 근접직사한 고압 물대포를 맞고 뇌 손상으로 의식불명이 된 백남기 농민이 끝내 운명했다. 책임도 못 밝히고 사과도 못 받은 채 가족들의 품을 떠나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국민이 맡긴 돈과 권력으로 국민을 살해한 저들을 용서하지 말자”면서 “유족들에게 용기 잃지 마시라는 위로와 함께 저와 국민들이 끝까지 싸우겠다는 다짐을 전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