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2016-09-25 17:00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을길 위에 피다, 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시 관광특구인 원마운트에서 호수공원을 순환하는 5km 초급코스와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11.5km 중급코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전국에서 올라온 동호회원 등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시아 사무소 비전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드흐룻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ESP) 의장도 평화누리길을 함께 걸었으며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이광기씨는 출발 전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지난해 평화누리길 12코스를 종주했던 공동 홍보대사 박원휘군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봉 등정을 떠나 아쉽게도 이번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 밖에도 초·중·고교 학생 참가자들은 누리길을 함께 걸으며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평화누리길 야외사진 전시회, 평화기원 리본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191km의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이다. 총 12개 코스 종점에 비치된 인증도장을 찍는 ‘평화누리길 패스포트’를 운영 중이며 2016년 9월 현재 외국인 포함 82명이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