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년 결산기준 재정공시 홈페이지 게시
2016-09-23 10:27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시민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편리하게 알리는 ‘2015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시가 지난달 31일 공고한 ‘2015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살이는 8,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5억원이 증가됐으며 지방세 등 자주재원은 2,723억원, 교부세 등 의존재원 2,915억원 등이다.
시 재정자립도는 49.2%, 재정자주도는 67.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가운데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이 우수함을 뜻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가 및 건물과표의 꾸준한 상승세와 더불어 최근 지역 발전정책으로 인구와 기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지방소득세 신고액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지방채 발행 중단 등 건전 재정운영을 위해 힘쓴 결과 안정적인 살림살이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