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과학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 추진
2016-09-23 09:46
공정률 52%로 내년 국비 33억 확보와 조기 준공 가능

▲오창산단 폐수처리시설 공사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에 착공한 이번 증설사업은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2%다. 원활한 증설사업 추진으로 시는 내년도 국비 33억 확보와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설치 지역 안의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공동으로 처리해 공공수역에 배출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옥산면 과학산업2로 95에 위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적정 용량이 확보돼 입주 업체들의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