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매립 내비게이션 '몬스터 5' 출시

2016-09-22 14:44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몬스터 5.[사진=파인디지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파인디지털의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진화된 GPS 성능을 자랑하는 매립형 내비게이션 몬스터 5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몬스터 5는 파인드라이브가 특허 받은 TurboGPS8.0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이다.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 위성 신호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에 수신해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TurboGPS8.0은 내장 GPS 안테나를 파인드라이브만의 자체 기술로 튜닝해 외장 GPS가 없어도 수신을 양호하게 해 장착의 편의성을 높였다.

몬스터 5는 업계 최고 수준의 최신 64비트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해 듀얼코어 CPU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연산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더불어 멀티태스킹 성능을 기존 대비 200% 이상 향상시킨 내비게이션 최적화 설계를 바탕으로 고화질의 영상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 시 차량운행기록 자동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차량 운행관리 애플리케이션 ‘파인운행기록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몬스터 5는 최첨단 증강현실을 접목한 경로 안내 서비스 ‘FineAR’을 지원해 갈림길이 많아 길 찾기에 혼란이 올 수 있는 지역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앞차 출발 알림’, ‘차선이탈 경보’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했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몬스터 5는 파인드라이브만의 압도적인 GPS 성능 구현 및 다양한 부가기능 탑재를 통해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한 단계 진화시킨 제품이다”라며 “특히 신차 구입 후 매립형 내비게이션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몬스터 5 기본 패키지는 본체, SD카드, 전원 케이블, 통합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5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