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르·케이스포츠재단 허가취소 검토 사유 없어"
2016-09-22 12:41
22일 일부 언론 보도 해명

[사진=문체부]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최근 설립·모금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에 대해 허가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문체부는 이날 해명 보도자료에서 "허위사실 발견 시 취소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의혹 제기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후 관계 법령에 근거해 하자의 수준에 따라 검토될 부분'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립허가 당시와 허가 이후 현재까지 특별히 허가취소를 검토할 만한 사유를 발견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