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ave Me', 빌보드 선정 이번 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노래 3위

2016-09-22 09:20

[사진=빌보드 트위터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Save ME’가 빌보드에서 선정한 이번 주 트위터 톱 트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신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10월 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수록곡 ‘Save ME’와 ‘불타오르네 (FIRE)’를 각각 3위와 9위에 랭크시켰다.

빌보드의 트위터 톱 트랙 차트는 해당 주 트위터 내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거나 언급된 노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아델, 드레이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으며, 10위권 내에 2곡을 안착시켜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번 주 차트 3위를 기록한 ‘Save ME’는 현재 14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 중이며, 9위에 이름을 올린 ‘불타오르네 (FIRE)’ 역시 16주 연속 차트 진입 중이다. 해당 곡들은 지난 5월 공개되어 발매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방탄소년단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1시 기준 네이버 브이앱에 계정을 둔 스타 중 최초로 300만 팬 수를 돌파해 팔로워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올 하반기 정규 2집 앨범 ‘WINGS’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