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SNS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이혼, 마리옹 꼬띠아르와 관련없어"

2016-09-22 02:14

[사진=브란젤리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은 마리옹 꼬띠아르와 관련없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소식을 전하는 브란젤리나뉴스(@brangelinanews) 인스타그램에는 "Please note: Angelina did NOT file for divorce because of rumours Brad was reportedly involved with actress Marion Cotillard!(두 사람이 이혼하는 이유에 마리옹 꼬띠아르가 연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안젤리나졸리가 이혼 소송을 한 것은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이 알려지면서 뉴욕포스트 등 매체들은 영화 '얼라이드'를 통해 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난 브래드 피트가 바람을 폈고, 이를 안 안젤리나 졸리가 사설 탐정을 고용해 불륜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신청했고, 법원에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과 브래드 피트의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로 인해 브래드 피트는 당시 아내였던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이후 10년간 동거 생활을 해오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쌍둥이 남매와 입양한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