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공항가는 길' 송미진, 할 말 다 하는 사이다 캐릭터"
2016-09-20 15:15
최여진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여진이 극중 송미진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최여진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 연출 김철규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드라마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극중 송미진은 사이다 같은 친구다. 남들이 잘 하지 못하는 말은 친구 대신 직설적으로 하는 캐릭터다. 여러 가지로 저랑 비슷할 것 같더라”며 “너무 감사하게 좋은 역할에 캐스팅 돼 열심히 편안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이 출연한다.
‘공항가는 길’은 21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