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펼쳐

2016-09-20 14:59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0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관문초교 정문에서 열린 캠폐인은 지난달 23일부터 한달간 시행하는 학교주변 위해요인 사전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안전·유해업소 정화·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단속을 벌여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범죄안전, 학교주변 안전위해 요인 신고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설명했고,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신 시장은  “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해시설이 많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아이 키우기 안전하고 좋은 도시’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러한 명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과천, 안심할 수 있는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주변에 위해요인 발견시 후속조치를 신속히 할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