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로당별 노래자랑 경진대회 열어
2016-09-20 08:5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4일 노인의 달을 기념해 경로당별 노래자랑 경진대회에 참가할 대표가수를 뽑는 지역예선대회를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돌아가며 열고 있다.
의왕시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회장 한종석)가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경로당별 노래자랑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특색 있는 이벤트다.
의왕시 관내 전 경로당별로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개인이나 단체 13개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3개 팀은 다음달 4일, 1팀에게만 주어지는 대상을 놓고 서로의 노래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이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상이 돌아간다.
의왕시는 이번 노래자랑 대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