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윤상현 "이요원 이어 남지현과 연기, 선덕여왕과 만남에 감회 새로워"

2016-09-19 14:28

'쇼핑왕 루이'에 출연하는 배우 윤상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윤상현이 '쇼핑왕 루이'에서 남지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 발표회에서 "전작에서는 이요원과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엔 남지현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요원과 남지현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했다. 이요원은 선덕여왕을, 남지현은 그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윤상현은 "선덕여왕 이요원과 연기한 데 이어 그 아역이었던 남지현과 연기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뒤 "또 늘 지켜봐 오던 서인국과 연기하게 된 것도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가 날개 없는 천사 같은 여자를 만나 돈으로는 쇼핑 불가능한 사랑의 정서를 얻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