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매매가및 전세가 꾸준한 상승세
2016-09-19 10:26
2014년과 비교,매매13%↑,전세4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말기준 인천송도국제도시내 전체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3㎡당 1284만원선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2014년 3분기의 1135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13%이상 오른 가격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송도 더샵그린워크3차(3.3㎡당 1488만원) △더샵센트럴파크2(3.3㎡당 1478만원)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3.3㎡당 1442만원) △송도 더샵그린워크2차(1429만원) △송도 자이하버뷰 1단지(3.3㎡ 1422만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3.3㎡당 1409만원)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2014년 3.3㎡당 647만원 이었던 것과 비교해 2년간 무려 40%이상의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지역부동산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현대프리미엄아웃렛등 다양한 유통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거나 준비중에 있고,지역곳곳에서 활발한 신규 개발사업이 진행 또는 계획되면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매매가와 전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침체된 분양시장에도 불구하고 송도국제도시는 올4분기에 예정된 신규아파트 물량에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