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당 피습 60대女 사망 "무서워서 제주도 가겠나" 분노 [왁자지껄]
2016-09-19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주의 한 성당에서 중국인에게 피습을 당한 60대 여성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까움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중국인 무서워서 제주도도 못 가는 건가? 외국 가서 외국인한테 피습이 아니라 내 나라 땅에서 관광객한테 피습이라니(tk******) " "누가 중국인들 비자 없이 들어오게 만들었냐?(ca******)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1*****) " "아 놔 이놈에 나라 법이 물러터져서 그래 지네 나라로 보내지 말고 여기서 사형시키라(ka*******) " "칼 찔려 돌아가셨는데 뭔 검토야.. 살인 의도로 쑤시는데 그게 그럼 이쑤시개야? 법 제도 이해 안 가네 자국민에게 엄하고 외국인에게 관대하고(wq******) " 등 분노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 17일 새벽 미사를 마치고 오전 8시 45~48분쯤 홀로 기도를 하고 있던 피해자 A(61 여)씨는 중국인 피의자 B(50)씨가 휘두른 흉기에 4찰례 찔려 병원에 실려갔다.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