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경제 여성 창업아카데미 개설… 28일까지 참여자 모집

2016-09-18 18:11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회적경제 여성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 있는 여성 20명이다. 과정은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왕십리로 287) 배움터에서 10월 4~24일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개념 및 사례에 대한 이론 강의 뒤 공동육아, 마을카페와 문화예술, 마을공방, 마을여행 등 관심 주제별로 소그룹을 나눠 이어진다.

성동구 SE둘레길과 도봉구 마을기업 '목화송이 협동조합' 등 관련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소그룹별 실제 현장과 매칭되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SE언니쓰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도 연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2015062316@sd.go.kr 또는 soco2012@ 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