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풍 말라카스 영향서 벗어나..전국 구름 많고 제주ㆍ경남해안 비

2016-09-19 00:30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서해안과 전북, 경남서부내륙, 경북남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비가 오고 있다. 강원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경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경남해안은 낮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19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70hPa의 강한 소형 태풍으로 약해져 서귀포 남남동쪽 약 400㎞ 부근 해상에 접근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남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전해상(중부 앞바다 제외)과 남해 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 해상(서해상 제외)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