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상하이서 투자유치활동 펼쳐 [중국 옌타이를 알다(143)]

2016-09-18 10:00

옌타이시 투자유치단은 얼마전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외자기업과 기관을 방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사진=옌타이시 상무국]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옌타이(烟台)시는 얼마 전 위둥(于东) 옌타이시 고신구 관리위원회 주임 겸 상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상하이시에 진출해 있는 외자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며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옌타이시 투자유치단은 먼저 CJ대한통운, 한화에너지 등을 방문해 현대물류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바이오제약산업 등 옌타이시의 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 산업과 관련해 상호 합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함께 동행한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및 중한(옌타이)산업원 건설추진사무실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한국의 가장 큰 물류기업으로 한국의 물류유통과 물류 IT 시스템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물류유통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해운, 택배, 국제운송, 환경사업 등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한화에너지는 세계 500대 기업인 한화그룹의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태양에너지 제조업체 중 하나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옌타이시 투자유치단은 이어서 상하이 영국상회,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등의 기관을 방문하고 옌타이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인프라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