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새 회장에 세페린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 선출
2016-09-14 19:4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알렉산더 세페린(48)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UEFA는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총회를 얼어 미셸 플라티니 회장을 대체할 후임으로 세페린 회장을 뽑았다.
변호사 출신의 세페린 회장은 이날 열린 투표에서 경쟁자인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을 42표로 13표에 그친 상대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세페린은 UEFA의 집행위원회 경험이 없는 국제 축구계의 무명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독일 등의 지원을 등에 업고 현 UEFA 부회장을 눌렀다.
세페린 회장은 부적절한 금품 수수로 자격정지 4년의 징계를 받고 사임한 플라티니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19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UEFA는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총회를 얼어 미셸 플라티니 회장을 대체할 후임으로 세페린 회장을 뽑았다.
변호사 출신의 세페린 회장은 이날 열린 투표에서 경쟁자인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을 42표로 13표에 그친 상대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세페린은 UEFA의 집행위원회 경험이 없는 국제 축구계의 무명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독일 등의 지원을 등에 업고 현 UEFA 부회장을 눌렀다.
세페린 회장은 부적절한 금품 수수로 자격정지 4년의 징계를 받고 사임한 플라티니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19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