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보드 결합게임 ‘파이러츠워’ 22일 출시, 새로운시도 ‘관심’

2016-09-14 10:11
콘텐츠진흥원 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이디오크러스’ 사전예약 진행

파이러츠워 게임이미지.[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이디오크러시가 전략보드 모바일 게임 ‘파이러츠워: 주사위의 왕’(이하 ‘파이러츠워’)의 22일 국내출시에 맞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관련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러츠워’는 카드 수집 게임(CCG)과 보드 게임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게임으로 해적단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파이러츠워’의 개발사인 이디오크러시는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벤처3.0’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거쳐 중소게임회사로 성장해 현재 판교에 위치한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또한 창업초기부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톱7 진입, 해외 투자유치 등 단기간에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오는 22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를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은 사전등록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엄윤상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파이러츠워는 기존 보드게임과 차별점을 둔 카드선택게임과 보드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라며 “게임의 재미와 탄탄한 스토리, 완성도 높은 그래픽 등 근래 보기 드문 대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