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TV 떨어져 할머니 가슴 다치는 등 피해 잇따라
2016-09-12 21:13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주 지진이 발생할 당시인 12일 오후 8시 8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 방안의 TV가 떨어졌고 이로 인해 할머니가 가슴을 다쳤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아파트에선 물탱크가 파손됐다. 경주시 성동동 아파트 상가 건물의 기와가 떨어졌고 동천동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는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상가건물 지붕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경주에서는 지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주 지진 강도는 진도 5.8로 국내 내륙에선 사상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