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

2016-09-12 13:32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시는 “추석 명절에 발생 가능한 각종 응급·돌발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 부서별 맞춤형 실천계획을 완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먼저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추석 연휴에 비상·응급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비상진료 당직 병·의원, 연휴 지킴이 약국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2gunp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32개 추석 성수품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현장 지도·점검 활동도 전개 중이다.

또 도시의 청결 상태 유지를 위해 청소 기동반을 운영하고, 불법 폐기물 투기나 환경 훼손 행위를 예방․적발하기 위한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특히 15~16일 양일에는 청소대행업체 휴무로 인해 쓰레기(생활+음식물)를 수거하지 않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군포에서 추석 명절 기간을 지내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모든 부서가 합심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쾌적한 추석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