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전개

2016-09-12 09:41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9일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와 병행,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8대와 인원 70여명이 동원돼 차량통행이 많은 안산종합버스터미널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퍼레이드를 실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합동훈련 실시 후 안산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 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소‧심 캠페인 △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추석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전단지,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 화재예방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유춘희 서장은“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