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경북교통방송, 추석 교통특별방송 실시간 전달
2016-09-11 03:03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TBN 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는 추석 귀성·귀경 차량 길잡이 역할을 할 TBN 추석 교통특별 방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송은 생생한 길잡이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국도 7호선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교통통신원과 중계차를 배치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전국 11개 교통방송이 제작에 참여하는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오후 2시~4시)과 대구와 경북을 잇는 ‘TBN 네트워크 경북’(오전 9시~11시)에서는 우리 지역과 전국의 자세한 교통정보는 물론 우회도로 안내와 안전운전 요령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통특별방송은 ‘즐거운 고향길!(안전한 귀가길!) 졸음은 창밖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장거리 졸음운전 예방 Tip을 방송해 졸음운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해 ‘TBN 앱과 트위터 영상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매 시각 50분마다 ‘TBN 추석 교통예보’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전국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의 교통사고 및 예상 소요시간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한편, 경북교통방송은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