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동반성장 상생펀드 200억원 조성
2016-09-09 13:30
9일 오전 열린 '삼립식품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삼립식품 윤석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립식품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립식품이 협력기업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삼립식품은 9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삼립식품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식품이 예치한 예금을 바탕으로 20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게 되며, 삼립식품의 협력기업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