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들, 중증장애학생들과 추석 기원 송편 빚어

2016-09-08 10:27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 소재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 ‘한사랑학교’에서 중증장애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즐거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한사랑학교 청소년 등 50여명이 함께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하며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의 수익금 2000여만원도 전달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했던 나눔 경매 바자회의 수익금이 중증장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쓰여진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교한 한사랑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80여명의 중증장애 학생들이 수업 받고 있다. 한사랑학교는 고등 과정 마련 및 중증장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층 규모로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