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이카 새마을운동 ODA 협력확대 MOU 체결
2016-09-08 01:56
코이카 이사장 도 방문, 개발협력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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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 오후 3시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7일 오후 3시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009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시범마을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등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봉사단 418명을 파견하는 공동 협력 사업으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해 오고 있다.
이번 MOU는 코이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연계해 도의 참여와 지원을 제안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와 코이카는 새마을운동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이카 김인식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코이카의 새로운 원조프로그램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 효과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며,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