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체전 D-30, ‘성공 체전’ 시작됐다

2016-09-06 09:52
- 역대 체전과 다른 양 체전, 분야별로 체계적 준비 완료

▲전국체전 마스코트[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7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달 21일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걸고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양 체전은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로, 전국체전은 15개 시・군에서 7일 동안 47개 종목 3만 2000여명이 참가하고, 전국장애인체전은 5일 동안 26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체전 기간 중 충남을 방문하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체전을 30일 앞두고(9월 7일) ‘선수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➊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➋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➌기존 자원을 최대 활용, 지역발전 견인하는 경제체전 ➍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