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WINGS' 두 번째 쇼트필름 멤버 지민 영상 공개…'매혹적 댄스' 시선강탈
2016-09-06 07:58
[사진=방탄소년단 'WINGS' 두번째 쇼트필름]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쇼트필름 ‘WINGS Short Film #2 LIE’를 공개했다.
6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소년단 두 번째 쇼트필름 ‘WINGS Short Film #2 LIE’가 공개됐다.
이날 두 번째 쇼트필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지민은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지민은 방이나 욕조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마치 현대무용의 독무처럼 격렬한 춤을 춘다. “길을 알려줘, 날 좀 멈춰줘, 날 숨쉬게 해줘” “내 안에 갇혀 난 죽어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여러 개로 분리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던 지민은 다시 테이블 앞에 앉아서 사과를 베어 물고, 그림을 바라보다가 사라진다.
이처럼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이 등장하는 방탄소년단의 쇼트필름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하반기 컴백을 앞둔 정규 2집 ‘WINGS’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