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2’ 김숙, MC 합류…김구라·전현무·홍석천과 호흡

2016-09-05 16:42

새로운 MC 김숙과 제이쓴[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에 MC로 합류했다.

시즌 1을 함께 했던 김구라, 전현무, 홍석천에 이어 ‘숙크러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숙이 합류해 더욱 막강한 MC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김숙은 연예계 대표 ‘금손’ 중 한 명으로 남다른 손재주를 가졌다고 알려진 인물. ‘헌집새집2’에서는 스타 의뢰인과 전문가가 셀프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집들이 손님’처럼 시청자의 입장을 대신해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자신이 경험을 통해 쌓은 실전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팁까지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김숙이 평소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의자, 테이블 등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 “2년째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고치고 있다” “을지로 조명상가와 방산시장에 단골가게가 있다” 등의 말을 하며 셀프 인테리어에 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공언한 만큼 ‘헌집새집2’에 가장 적합한 출연자가 될 것이란 기대를 얻고 있다.

최근 진행된 ‘헌집새집2’ 1회 녹화 중에도 자신의 인테리어 경험담을 토대로 여러 가지 팁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실제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까지 나열해 MC들과 전문가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헌집새집2’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스타 의뢰인의 집을 직접 찾아가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문가에 의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타가 직접 전문가와 함께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리얼 셀프 인테리어 시공기’를 보여준다.

MC 김구라, 전현무와 홍석천, 김숙이 함께 한다. 또한, 전문가 군단으로 김도현, 김용현, 임성빈, 제이쓴이 출연한다. 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