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서 만난 멜깁슨-앤드류 가필드, '핵소 리지'로 아카데미상도 노려
2016-09-05 16:31
멜 깁슨은 2006년 '아포칼립토' 이래 10만에 이번 '핵소 리지'로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새 영화에 대해 "아마 내가 과대망상증인지 모르겠다"며 "허나 난 스토리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보는 방식대로 스토리를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핵소 리지'는 2차 세계대전때 양심적 집총거부자였던 데스몬드 T.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가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부상당한 아군을 구한 영웅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초 아카데미상을 노리고 있다.
개봉은 미국서 11월 4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