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 출시
2016-09-05 09:56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KT는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리뉴얼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웹툰 뿐만 아니라 출판만화와 소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T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이용고객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케이툰에서는 기존 올레마켓웹툰에서 제공하던 '냄새를 보는 소녀', '개천고', '썸툰' 등의 인기 웹툰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겁쟁이 페달','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등 인기 출판만화와 '메디컬 환생' 등의 소설을 이번에 추가로 제공한다..
새로 케이툰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피씨, 모바일에서 케이툰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케이툰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케이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9월중 출시 될 예정이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케이툰은 2013년 선보인 올레마켓웹툰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더 많은 컨텐츠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 뿐만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