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정창희씨 선임
2016-09-02 16:57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2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창희 한국거래소 본부장보를 임기 3년(2016년 9월 2일~2019년 9월 1일)의 상임이사로 선임해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정창희 상임이사(파생상품시장본부장)는 지난 89년 입사이후 청산결제실, IT통합추진단, 채권시장총괄팀, 비서실, 전략기획부 부서장 및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왔다.
신임 정창희 상임이사는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이 위험관리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저금리시대에 다양한 투자대상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