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新 댄스 예능 '붐샤카라카', 15일 추석 특집방송 확정…김수로부터 비스트 이기광까지
2016-09-02 16:13
[사진=KBS '붐샤카라카' 로고 / 각 소속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가 선보이는 새로운 댄스 예능 ‘붐샤카라카’가 김수로-이수근-이기광(비스트)-하휘동-김신영-박하나-김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 등 8명의 출연진을 확정 짓고, 오는 15일 목요일 추석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추석특집 신개념 댄스대결 버라이어티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연출 안상은 / 이하 붐샤카라카) 측은 2일 “연예계 대표 재치 춤꾼 김수로-이수근을 비롯해 이기광-하휘동-김신영-박하나-김세정-차은우 8명이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기 위해 도전한다.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된다”고 밝혔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대결뿐 만 아니라 연대 별로 공개되는 ‘유행 댄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하며 전 세대의 흥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06년 꼭지점 댄스로 이미 대한민국을 한 번 들썩였던 김수로, 양평군 1세대 비보이 이수근을 내세우며 새로운 춤 예능의 재미를 선보인다. 또한 연예계 대표 아이돌 춤꾼 비스트의 섹시 댄서 이기광, 댄스 서바이벌 프로를 통해 명성을 날린 하휘동도 출연하며 전문 춤꾼들의 긴장감 넘치는 댄스 대결의 묘미도 선사한다.
이외에도 댄스 패러디의 귀재 김신영, 댄스그룹 출신으로 밝혀진 배우 박하나, 아재들을 열광시킨 ‘픽미’ 댄스의 주인공 구구단 김세정, 파워 신인 아스트로의 만찢남 차은우도 합류해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반전의 댄스 승부가 예고되는 신개념 댄스 버라이어티 ‘붐샤카라카’는 15일 오후 8시 20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