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불어라 미풍아' 특별출연…미용실 원장 주리役
2016-09-02 13:52
가수 채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채연이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다.
채연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 장수(장세현 분)의 여자 친구 주리를 연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는 가족끼리 삼겹살 파티를 하다 소대해 줄 사람이 있다며 주리(채연 분)를 데려온다. 그는 "가족들에게 "나 주리랑 결혼하려고"라고 선언해 가족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불어라 미풍아' 관계자는 "한류 스타인 채연이 특별출연을 결심해서 힘이 났다. 한밤중에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채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특별출연임에도 드라마 속에서 원숙미가 느껴질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