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2016-09-02 10:41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3일과 6일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본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지난 3일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시민의 질환 관리 능력을 증진하려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에도 산본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것이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이라며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으로 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2015년 10월 개소한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대사증후군 검사와 관리 등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