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월드컵 축구’슈틸리케“3-0으로 앞선 뒤 너무 느슨해졌다”
2016-09-01 23:16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3대 2로 한국이 이긴 한국 중국 월드컵 예선 축구 경기 결과에 대해 “전반은 쉽게 풀렸지만 후반은 분석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며 ”중국에 쉽게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3-0으로 앞선 뒤 너무 느슨해졌다. 첫 번째 실점이 우리 실수 때문이었고 두 번째 골까지 허용하면서 정신력이 흐트러진 것 같다”며 “일부 선수들은 경기 감각상 풀타임을 소화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