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정약용', 내부 사정으로 최종 편성 취소…4일 대본리딩 전 급히 문자로 통보"
2016-09-01 14:13
배우 연정훈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가 대하사극 ‘다산 정약용’ 편성 불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일 KBS 측은 “지난 29일 진행된 KBS 제작투자회의에서 내부사정으로 최종 편성 취소가 결정됐다”며 “오는 4일 대본리딩이 예정 돼 있었기 때문에 이를 빨리 알리기 위해 PD가 지난달 31일 출연진들에게 문자로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드라마 편성 가능성에 대해 “계속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