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기부 천사’ 됐다
2016-09-01 10:41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골프 여제(女帝)’가 ‘기부 천사’가 됐다.
박인비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비의 어머니 김성자씨도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골프를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박인비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 상금의 10%를 낸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각 자선단체에 모두 4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아너 소사어티 1275호 회원이 된 박인비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