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우수 징수사례 공유로 '징수율 높여'
2016-08-31 16: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우수 징수사례 공유로 징수율 높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한다.
시는 31일 세외수입 주요 1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진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징수 추진실적과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다짐했다.
그 결과 7월말 현재 4,542억 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5,565억 원의 81.6%를 달성했다.
시는 납세태만자에게는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를 독려하고, 납부의지가 있는 영세체납자에게는 납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분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