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화 약세 속 혼조
2016-08-31 04:59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화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런던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했다.
전날 폐장했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5% 떨어진 6820.79에 폐장했다. 그러나 영국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증시는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5% 상승한 4,457.49로 마감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07% 올라 10,657.64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 Stoxx5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3033.32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 약세 속에 유럽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것은 수출관련 주들이었다. 달러화의 강세가 계속되면서 수출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